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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지역분석

[성남시][금토지구][금토동] 제3판교테크노밸리, 제2판교테크노밸리, 판교테크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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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3 판교테크노밸리

제3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하여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2021년에 첫 삽을 뜬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의 자족용지에 7만 3천㎡의 부지에 연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서, 2025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직주락학
출처: 경기도 블로그

 

 

김동연 지사, 2025년 착공 제3판교테크노밸리 ‘청사진’ 발표
“공공기숙사 1천호 공급, 글로벌 기업 유치 등으로 스타트업 천국 만들 것”
" 직주락학(職住樂學)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 2029년 준공"

출처: 경기도 열린도지사실 (gg.go.kr)

 

2. 제3판교테크노밸리의 위치는?

 

정부는 2015년 1월 기존 판교테크노밸리 바로 옆에 제2,3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해
판교 전체를 '창조경제밸리'로 육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판교 창조경제밸리
제2,3판교테크노밸리 위치

 

제3판교테크노밸리 위치

 

 

이후 11월 제2판교테크노밸리, 2018년 8월에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한 지구 지정이 이뤄졌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위치는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58만 3천여m2)로 정해졌으며, 기공식을 완료했다.

제2,3판교테크노밸리는 개발 시기만 다를 뿐 지리적으로 바로 이웃해 있다.

개발 주체인 LH,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제2판교테크노밸리는 2천여 개의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인재들이 집적되는 혁신성장 클러스터가 목표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한국판 뉴딜사업 시범도시로 진행된다.

 

제1·2판교 테크노밸리의 연매출액은 168조 원으로 인천, 부산의 GRDP 104조 원을 능가할 정도로 글로벌 R&D 특구이지만 업무공간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부족한 도시활력시설 등으로 인한 주말·야간 공동화 현상과 사회초년생의 직주근접이 어려운 점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직(職)․주(住)․락(樂)․학(學) -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4가지 주제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2. 제3 판교테크노밸리의 컨셉은?

직/주/락/학


먼저 직(職) 분야는 우수 인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는 제3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연면적 50만㎡ 가운데 글로벌 앵커기업 공간에 10만㎡(20%), 스타트업 및 연구소 공간 각각 7만㎡(14%)를 할애해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게임, 인공지능(AI), 바이오,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산업을 집적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추진 중인 ‘판교+20 프로젝트’도 구체화한다. 김 지사는 최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한국의 실리콘밸리인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개 이상 지역거점에 66만㎡(20만 평)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판교+20 프로젝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스타트업 공간뿐만 아니라 자금지원을 위해 창업기획가(AC) 및 벤처투자자(VC) 등과 연계한 펀딩 운영, 테스트배드 등의 인프라 및 기술 지원, 법률 및 회계서비스, 네트워킹,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성공할 수 있는 혁신창업생태계’를 조성한다.

 


두 번째 주(住) 분야에서는 판교의 높은 집값으로 인해 직주가 분리되는 청년들을 위해 제3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연면적의 15%에 해당하는 7만 5천㎡공간에 공공기숙사 1천 호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20~30㎡ 내외의 다양한 형태로 설계하고, 식사서비스, 공유라운지,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고사양의 기숙사로 공공이 조성해 저렴하게 임대로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기숙사 공급을 위한 용적률을 상향(400%→500%)하기 위해 성남시의회,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해 지난해 성남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이끌어냈다.

 


 락(樂)은 직장과 주거에 이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기존 1·2판교에서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는 ‘퇴근 시간 이후의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소통․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휴식공간, 워라밸파크, 메타광장, 각종 근생시설, 스포츠콤플렉스 등 다양한 도시활력기능을 계획했다.

 


네 번째 학(學) 분야는 첨단학과 대학교 유치이다. 제3판교에 대학이 들어서면 안정적으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기존 근로자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재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기업 수요형 R&D 활성화에 따라 대학과 기업연구소 간 인적교류와 선도기술 개발 등이 활발히 전개되는 등 기업은 경쟁력이 강해지고, 청년은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경기도는 대학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교육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를 진행했다.

대학이 들어서게 될 공간은 연면적 약 5만㎡(10%)로서 이르면 2월 중에 공모절차에 들어가 빠르면 상반기 중에 선정될 예정이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모든 건축물에는 김동연 지사의 ‘RE100’ 선언의 뜻에 따라 ‘제로에너지빌딩 기법’ 도입 등으로 탄소배출이 최소화될 것이며, 기숙사 공급으로 통근량을 감소시켜 탄소배출을 크게 저감시킬 계획이고, 더 나아가 청년들의 소중한 출퇴근 시간을 아껴 미래를 위한 꿈을 키우고 기업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제3 판교테크노밸리 주위 입지평가

 

1) 직장 

 

제2판교테크노밸리에는 IT 관련 등 365개 기업 입주가 예정

이동인구 제외한 순 종사자수는 4,330여 명 수준으로 추정('23.03 기준)

 

제3판교테크노밸리에는 기업 500여개사가 입주하고 종사자수는 20,000여 명이 될 것으로 추정('23.03 기준)

 

2) 교통

 

현재 제2,3 판교태크노밸리에서 외부로 통하는 지하철이 없는 상태

대왕판교로와 연결된 2~4차선 도로, 청계산 옛골을 거쳐 서초구로 이어지는 2차선 달래내길, 대왕판교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등 3개 밖에 없다는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LH에 '서판교~제2판교 도로 연결', '제2경인고속도록(안양~성남고속도로) 연결 진출입 램프 신설', '용인~서울고속도로 연결 진출입 램프 신설', '달래내로 4차로로 확장', '성남도시철도 2호선(판교) 트램 설치를 위한 제반시설 제공 및 사업비 지원' 등을 요구해왔다.

 

특히, 자체 재원으로 추진 중인 판교 트램과 관련하여 기존 계획된 노선을 변경해 금토지구로 연결하기로 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LH는 2개만 수용하고 용인~서울고속도로, 달래내로, 판교 트램 부분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월곶-판교선이 들어온다고 해도...

GTX-A가 들어온다고 해도....

제2판교테크노밸리와는 거리가 있다.

우러곶-판교선 노선도
제2,3판교테크노밸리에 인접한 역은 없다

 

성남시, '신강남선 민자철도' 검토…"지자체 재정부담 적어"

경기 성남시는 최근 민간에서 사회기반시설 민자사업으로 정부에 제안한 '신강남선 민자철도' 추진에 대한 검토에 나섰다.

성남시, '신강남선 민자철도' 검토…"지자체 재정부담 적어" | 연합뉴스 (yna.co.kr)

 

성남시, '신강남선 민자철도' 검토…"지자체 재정부담 적어" | 연합뉴스

(성남=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최근 민간에서 사회기반시설 민자사업으로 정부에 제안한 '신강남선 민자철도' 추진에 대한 검토에 ...

www.yna.co.kr

신강남선 예측 노선도

 

신강남선은 그냥.. 뭐 총선전 이야기라.. pass

10년 가까이 외쳐대고 땅도 파지 않은 위례-신사선 사례도 있음을 참고하자

(위례 부동산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위례신도시 아파트 분양 당시만 해도 입주 초기면 개통할 줄 알았다는 것이 당시의 인식이라고 한다)

"10년간 땅조차 안 팠다" 위례신사선 공수표, 3기 신도시라고 다를까 - 땅집고 > 땅집고TV (chosun.com)

 

"10년간 땅조차 안 팠다" 위례신사선 공수표, 3기 신도시라고 다를까

[영상뉴스] “신난 건 이자 장사 LH 뿐?” 위례신사선 공수표, 3기 신도시라고 다를까 [땅집고] “위례 사람들은 착해도 너무 착해요.” 요..

realty.chosun.com

 

성남시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잇는 트램건설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한다.

 

2023년 4월, 위례트램 착공식이 열리고,

성남시에 전국 처음으로 트램 노선 건설이 시작됐다.

2025년 9월 개통·운행 예정인 위례선은 서울 송파구 마천역(5호선)~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성남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다.

 

이와 더불어 시는 판교역~모란역~성남하이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10.4㎞의 성남도시철도 1호선 트램, 운중동~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와 정자역을 경유하는 총연장 13.7㎞의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도 추진 중이다.

성남시, 전국 최초 트램 노선 착공 '2025년 9월 개통'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성남시, 전국 최초 트램 노선 착공 '2025년 9월 개통'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에 전국 처음으로 트램 노선 건설이 시작됐다. 13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성남구간을 달리는 위례선 트램(노면전차)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열

www.fnnews.com

 

물론 트램 건설이 확정되면 너무 좋겠지만

과거 팩트체크를 하자면 위례트램도 2023년 착공하여, 2025년 9월 개통예정이다.

팩트는 위례의 입주가 10년이 가까이 되어서 겨우 착공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잊지 말자 

 

3. 제3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일정

착공: 2025년
준공: 2029년 예정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일정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일정(출처: 경기도)

 

 

 

 

[참고] 제2판교테크노밸리, 어디까지 왔나?

제2판교테크노밸리 현황

 

제2판교테크노밸리 공공주도 창업성장 구간인 1구역과 민간주도 벤처혁신공간인 2구역으로 나뉩니다.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우측이 1구역, 좌측이 2구역입니다.

판교제2테크노밸리는 2015년부터 추진하여 2024년 1월 기준 파미어스 몰이 있는 1구역에는
대부분 건물이 준공이나 입주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제2판교테크노벨리
제2판교테크노밸리 1구역

 

 

경부고속도로 좌측 제2판교테크노밸리 2구역은 일부 기업의 사옥은 준공되어 입주 중에 있지만, 한창 공사 중입니다.

아래 2구역에는 우아한형제들 회사의 공사가 한창입니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2구역 - 우아한 형제들 공사모습

 

제2판교테크노밸리 바로 뒤에는 주택 지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위치의 아파트 단지로는

 

  • 사전청약을 마치고 본청약(2024년 예정)을 앞둔 성남금토지구A-3블럭 중흥S-클래스(2026년 10월 입주예정)
  • 성남금토A4아파트(2027년 3월 입주예정)

제2판교테크노밸리 바로뒤에 인접한 성남금토공공주택지구

 

[참고] 판교 트램, 성남 도시철도 2호선의 현황이 궁금하다면?

[트램] 판교 트램, 성남 트램, 성남 도시철도 2호선 (tistory.com)

 

[트램] 판교 트램, 성남 트램, 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 트램 1. 원래의 시작은 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 트램은 기존에 추진되던 성남 도시철도 2호선에서 자채 채원으로 새롭게 개편되어 따로 추진된 계획입니다. 성남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해서

euphoria-01.this-is-euphor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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